매물 부족속 주택 중간가 9% 상승

October 31, 2017 robbykang

9월 LA카운티, 부동산 시장 분석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9월 매물 부족으로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판매가는 전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9월 중 판매된 단독주택 중간가가 32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 역시 32개월 연속 40만달러선을 넘어섰다. <도표 참조>

 

전문가들은 매물이 여전히 크게 부족한 가운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주택시장에 뛰어든 바이어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지속적인 판매 및 가격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9월 LA 카운티에서 단독주택 4,601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반면 9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59만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했다.

 

콘도의 경우 9월 LA 카운티에서 1,674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또 9월 LA 카운티에서 판매된 콘도 중간가는 4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하는 등 콘도 시장이 단독 주택 시장보다 더 뜨거웠다.

 

9월 LA카운티 단독주택 매물은 1만1,835채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9%나 감소했다. 9월 단독주택 매물 중간가는 69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21개월 연속 60만달러 선을 넘었으며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99달러로 집계됐다.

 

9월 콘도 매물의 경우도 3,533채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7%나 감소했다. 9월 콘도 매물 중간가는 56만8,000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40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9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베벌리 힐스(90210·이하 우편번호)로 판매된 17채의 중간 판매가 580만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137%나 급등한 것이다.

 

이어 글렌데일(91207) 지역의 7채 중간 판매가 150만달러는 1년 전에 비해 88% 오르며 2위에 랭크됐다. 행콕팍(90004) 지역의 11채 중간 판매가 190만2,000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며 세 번째로 상승세가 높았다.

 

 

<조환동 기자>

Koreatimes.com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