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센티아 대규모 아파트 단지

August 28, 2017 robbykang

한인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플래센티아 시에 최근 몇 년만에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플래센티아 도시개발위원회는 크로우더 애비뉴에 있는 구 보이즈& 걸스 클럽 자리 2.95에이커 부지에 5층짜리 215 유닛의 고급 아파트 단지 건립 방안을 최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내달 12일 시의회에서 심의된다.

 

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공터와 올드 산업 단지 빌딩이 있는 28에이커 규모의 ‘패킹 하우스 디스트릭’에 속해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낙후되어 있는 이곳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 구역에 메트로링크 역이 들어서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더욱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래센티아 개발국의 조 램버트 국장은 “이번 아파트 단지 건립은 시 역사상 가장 중요한 개발 프로젝트이다”며 “지난 20년 동안에 이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램버트 국장은 또 채프만 애비뉴에서 브래드 포드 애비뉴까지 연결되고 샌타 페 애비뉴를 감싸고 있는 ‘올드 타운 샌타 페 디스트릭’ 인근과 ‘패킹 하우스 디스트릭’ 활성화에 개발업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 지역 개발을 위해서 부동산 자문 회사를 고용하기도 했다.

 

이번 아파트 건립은 샌타애나에 비슷한 형태의 고급 아파트 단지를 지은 바 있는 ‘리온 리빙’사와 ‘인테그럴 커뮤니티스’가 파트너십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100개의 1 베드룸 유닛, 115개의 2 베드룸 유닛으로 구성된다. 크기는 734 스퀘어피트에서 1,185 스퀘어피트 사이다. 시설은 클럽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며, 7층 짜리 파킹랏도 들어선다.

 

한편 플래센티아 시는 지난 1920년대 건립된 ‘패킹 하우스’를 2014년 허물고 메트로링크 역 파킹랏을 건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는 그 이후 OC교통국과 협의회를 통해서 올드 타운 샌타 페 디스트릭에 주차장 건립을 동의한 바 있다.

 

플래센티아 구 ‘보이즈&걸스 클럽’ 자리에 들어서는 215유닛의 대규모 고급 아파트 단지 조감도<플래센티아 시>

 

<문태기 기자>

Koreatimes.com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