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주택 구입하려면 연봉 15만7,950달러를 넘어야

August 11, 2017 robbykang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주민들은 연봉이 15만7,950달러를 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부동산 협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OC 기존 단독 주택 중간 가격 78만8,000달러대의 집을 주민들이 20% 다운하고 30년 고정 모기지로 구입할 경우 월 페이먼트(3,950달러)를 감당하려면 한 해에 15만7,950달러 이상을 벌어야 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연봉을 버는 오렌지카운티 주민은 21%에 불과하다. OC 현재 주택 가격은 5년전에 비해서 약 50% 상승했을 뿐만아니라 주택 구입을 위한 최저 인컴도 50% 가량 높아졌다.

LA카운티의 경우 주택 중간 가격 51만4,220달러의 주택(한 달 페이먼트 2,580달러)을 구입하려면 바이어들은 최저 10만3,070달러의 연봉을 벌어야 한다. 이와 같은 수입을 버는 주민은 LA카운티에서 28%에 불과하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비교적 주택 중간 가격이 낮은 수준인 38만 달러로 주민의 39% 가량이 구입 능력이 있다. 이 곳에서는 최저 7만6,170달러 연봉을 벌면 주택(월 페이먼트 1,900달러)을 구입할 수 있다.

남가주에서는 주택 구입 능력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샌버나디노 카운티로 50% 가량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중간 가격은 26만9,640달러로 최저 연봉이 5만4,050달러이면 된다. 중간가를 기준으로 월 페이먼트는 1,350달러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는 연봉이 11만890달러 이상이어야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에 해당되는 주민은 29%가량이다.

<문태기 기자>

한국일보2017-08-11